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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소년 롤모델의 진로 조언 ⑥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주연배우 임규진
임규진씨는 “뮤지컬 배우들이 해외무대에 서기 위해 영어는 필수 조건”이라고 말했다. [김경록 기자] “Hear how the wind begins to whisper(들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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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르기예프 맨손 지휘로 다진 근육질 사운드
세르지우 첼리비다케가 말하기를 오케스트라는 신비이고 하나의 악기다. 누가 리드를 하느냐에 따라 사운드가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. 자신의 육체를 사용해 음악을 뜻하는 대로 형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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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Story] ‘타이타닉’ ‘인셉션’ ‘J. 에드가’ … 이젠 이마에 주름 파인 리어나도 디캐프리오
사실 우리는 그를 떡잎부터 알아봤다. 솜털이 보송보송하고 골격도 야리야리하던 소년 시절부터 그는 싹수가 달랐다. ‘디스 보이즈 라이프’에서 당돌한 반항아 연기를 할 때도, ‘길버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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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1세 소프라노 홍혜경씨, '16세 줄리엣' 변신 퍼펙트!
구노의 오페라 '로미오와 줄리엣'에서 줄리엣으로 분한 소프라노 홍혜경씨(오른쪽)가 로미오와 사랑의 이중창을 부르고 있다. [AP] 홍혜경은 역시 홍혜경이었다. 지난 2008년 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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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수 바다와 트로트 가수인 아빠 최세월씨의 아름다운 동행
그녀를 보는 것과 아는 것엔 차이가 있다. 화려한 여가수 뒤의 남모를 아픔, 지독히도 가난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다 보면 속 깊은 그녀에게 금세 매료되고 만다. 가난에서 벗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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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] 나의 선택 나의 패션 65. 여배우 최은희씨
1955년 신상옥 감독의 영화 '꿈'에 내가 디자인한 의상을 입고 출연한 최은희씨. 1978년에 들어서자마자 영화배우 최은희씨 실종 사건이 도하 신문에 대서 특필됐다. 너무나 충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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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의 대문호 고골을 만난다
'고골의 3부작'이 21~30일 목동 방송회관 브로드홀 무대에 오른다.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(1809~1852)은 푸슈킨과 더불어 러시아 문학의 황금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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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내한
▶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대표작 ‘오네긴’에서 주역을 맡은 강수진(右)이 감성적인 몸짓으로 열연하고 있다.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이 2년 만에 내한한다. 오는 25~26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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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년이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 라이언 필립
에서 라이언은 이제 영화 하나쯤은 혼자서도 끌고 갈 힘이 있음을 보여준다. 무엇보다 그의 마음속 어딘가에는 불이 있다. 소년처럼 세심하고 예민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누군가를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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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른 오스카를 향한 스타들의 하루 시작!
전세계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오스카 시상식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갖가지 색깔의 스타들은 Vanity Fair 파티의 흐드러진 술자리를 끝내고 조금은 허전한 느낌을 가슴에 간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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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토요 영화] MBC '애정의 조건2'
애정의 조건2 (MBC.밤 11시10분)〓1984년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'애정의 조건' 의 후속편. 당시 어머니 오로라 그린웨이 역을 열연해 여우주연상을 받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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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토요 TV영화] '지붕 위의 바이올린'外
'지붕 위의 바이올린' (EBS 밤 9시) 노만 주이슨 감독의 대표작은 주제곡이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다. '토머스 크라운 어페어'(Windmills of your mind·19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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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 카프리오 약혼 발표
블록버스터 영화 '타이타닉' 의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브라질의 슈퍼모델 지젤 분트헨과 약혼했다고 BBC방송이 지난 20일 보도했다. BBC는 올해 20세인 분트헨이 "그 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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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 카프리오 약혼 발표
블록버스터 영화 '타이타닉' 의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브라질의 슈퍼모델 지젤 분트헨과 약혼했다고 BBC방송이 지난 20일 보도했다. BBC는 올해 20세인 분트헨이 "그 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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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글래디에이터' 아카데미상 12개부문 후보
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(AMPAS)가 화요일 아침 아카데미상 후보작들을 발표했다. 2001년 오스카상의 안개가 걷히면서 '글래디에이터(Gladiator)'와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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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작발레 '펠레아스 멜리장드'
암울한 사랑을 그린 드뷔시의 오페라 '펠레아스와 멜리장드'가 현대 발레로 재창작돼 국내 초연된다. 발레블랑(대표 전주현)은 내년 창단 20주년을 앞두고 이 작품을 대형 창작 발레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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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지컬 '웨스트사이드 스토리' 여주인공 최주희
뉴욕 브로드웨이의 '신성 (新星)' 이 고국 무대에서도 빛날 수 있을까. '잘하고 못하느냐' 에 대한 해답은 전적으로 당사자의 몫이다.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기도 전에 본인의 답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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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글로 감독 '스트레인지 데이즈' - 20세기말의 광기 그려
세기말이자 1천년기의 마지막 날은 먼 미래가 아니다.불과 2년도 안남은 가까운 미래인 이때의 모습은 어떨까.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하드코어 스릴러로 정평나있는 여감독 캐서린 비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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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'특선영화' 제피렐리 감독의 "제인 에어"
사춘기 시절 누구나 한번쯤 읽어봤음직한 샬럿 브론티의 소설. 제인 에어'.부모를 잃고 숙모에게 맡겨진 한 소녀가 성장하면서겪는 고난과 인생역정을 그린 것으로 1847년 출판된 이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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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너드 디카프리오
『작은 고추가 맵다』는 표현이 어울리는 할리우드 배우가 바로레너드 디카프리오(22)다. 1백56㎝의 가냘픈 몸매지만 다소 반항적이고 냉소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연녹색 눈과 자신만만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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줄리엣 루이스
눈빛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다.어떤 말,어떤 표정,어떤 몸짓보다 더욱 강렬한 인상을 주는 눈빛을 가진 사람. 줄리엣 루이스는 바로 그런 여배우다. 가느다랗게 비틀린 빈약한 몸매,뭉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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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피렐리 감독의 "제인 에어" 20일 개봉
누구나 알고 있는 고전문학 걸작을 영화로 만드는 일은 어느 감독에게나 무척 부담스러운 일이다.원작과의 비교를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.지난해 개봉한 너새니얼 호손 원작의 『주홍글씨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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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극 "로미오와 줄리엣"서 오현경씨 4년만의 재기
드라마 『손자병법』에서 만년과장역으로 우리에게 친근한 중견연기자 오현경(吳鉉京.59)씨.지난해 식도암 수술후 후유증으로 무대에 서지 못했던 그가 4년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왔다. 『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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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주역 무용수 강수진씨
『여고1학년 때 발레를 배우러 모나코 왕실발레학교로 떠날 때부터 유명 발레단의 주역무용수로 고국땅을 다시 밟는 게 소원이었어요.13년만에 그 꿈이 이뤄져 너무 기뻐요.』 한국이 낳